좋았다 나빴다
좋은 쪽과 나쁜 쪽, 어느 것을 먼저 말할까. 이럴 때 나는 나쁜 쪽부터. 맛있는 것은 나중에 먹는 습성을 발휘해서.
나쁜 쪽. 또 실수가 나왔다. 책등 부호 -가 깨져서 FC 뭐 이런 이상한 외계어가 되었다. FC? 그건 무슨 보험회사 상품 이름 아니냐? 도대체 '완벽한 책'은 언제쯤 나오는 건가. '세상에 오자 없는 책은 없다'지만, 어쨌든 오자, 탈자, 디자인 삑사리, 인쇄 삑사리가 내 눈에 안띄는 책을 만드는 날은 대체 언제 오는 거냐고. 화난다 화난다 화난다.
좋은 쪽. <빠뿌의 꿈>이 여러 매체에 소개됐다. 웬일이랴. 힘없고 빽없고 돈없고 숫기조차 없어서 기자 찾아가는 주변머리도 없는 우리가 만드는 책을 미디어에서 소개해줄 때, 우린 감동의 눈물을 철철 흘린다. 감사, 감사, 감사합니다. 다음에 더 좋은 책으로 찾아뵙... 흑.
by 보리 | 2005/09/05 20:32 | 끄적댄다 | 트랙백 | 덧글(2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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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ommented at 2005/09/05 22:43
비공개 덧글입니다.
Commented by 보리 at 2005/09/06 01:33
아싸아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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